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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7 청계산

산행

by 왕궁 2013. 3.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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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모임에서 등산을빙자한 번개를 청계산에서 하자는 얘기가나와

사전답사겸 오후한시넘어 집에서 출발 청계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멀긴 참 멀다.

북한산만 다니다 남으로 멀리 나오니 도착전에 진이 빠지는 느낌.......


이후의 글은 모임카페에 올렸던글을 긁어와서 붙였음.


등산을 시작할 등산로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 입니다.

서울 강남역 혹은 양재역에서 신 분당선으로 환승하여 청계산역에 하차후 2번출구로 나옵니다.






약 3~400 미터 남쪽으로 이동하면 오른편에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굴다리가 나옵니다.

이 굴다리를 지나면 등산로가 시작됩니다.(중간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져오시는분은 하루종일

3000원에 모시오니 차를 가져오셔도 됩니다.단 차가 만차가 되면 알아서 요령것 주차해야 됩니다.)





등산로 초입에는 음식점과 아웃도어 매장이 길을 따라 계속 됩니다.

간혹 필 받은 몇몇은 길 가에 있는 막걸리집에서 입가심하러 갔다가 눌러앉는 경우더 있습니다.

100여미터의 상가를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입니다.

아마 모이게되면 이곳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본격적인 등산로 진입.

비교적 평탄한길이 한참 계속됩니다.





이정표.

오늘목표 매봉 짧은코스를 선택합니다.

짧은만큼 경사가 심할것입니다.

벙개때는 길어서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덜 힘든코스로 갈 예정입니다.





계속되는 계단길.

산 잘타는 사람들은 쉽다고 하는데

저같은 저질체력은 핵핵거립니다.




오르고 또 오릅니다.





매봉아래 정자에 도착.

여러등산로가 합쳐지는 정자입니다.사람들이 많아 쉴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만일 등산이 어려우면 이곳에서 하산하면 됩니다.





청계산의 명물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100계단



200계단



300계단째...



400계단



500번째계단





매봉 바로아래 쉼터에 도착.





매바위에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왼편위에 사람들 있는 장소가 매바위입니다.





매바위 도착.





매바위에 오르니 비로소 전망이 제대로 터집니다.

여기까지 오르지 못하고 도중에 하산하면 땀만빼는 겁니다.

청계산 최고봉이 보입니다.하지만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북쪽의 양재동 너머 강남일대 모습입니다.





줌으로 당겨보니 남산타워 

아주 멀리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의 모습이 어렴풋하게 보입니다.






분당의 모습일듯....





하산하는길에만난 

세상에 이런일이....

지고가는 물통에 물이 가득들었더군요.





내려오느라 더 이상은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혼자 별로 쉬지않고 오르느라 힘들었지만 4시간에서 4시간반 정도의 계획으로 올랐다 내려오면

아마도 누구나 힘들지않게 다녀올 수 있을꺼 같네요.

특히나 우리 노총각님들은 청계산에서 개안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청계산의 느낌은 

참 물(?)이 좋았다는 ......

하지만 산행의 재미는 별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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