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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문수봉-비봉능선

산행

by 왕궁 2012. 4. 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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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만우절

오늘은 어디로 갈까 한참 고민끝에 버스에서 내린곳은....

평창동 부자동네.고기집앞에서 한컷, 오른쪽은 형제봉 왼쪽은 1차목표 보현봉이 보인다.

(간만에 찍어보는 dslr  청소안해서 먼지가 잔뜩에다 역시 싸구려렌즈 티 낸다고 주변부 화질은 엉망이다.ㅜㅜ)




아이폰 hikemeter start.....




고급주택가를 횡단하다보니

이동네사람들 참 경치좋은데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형제봉.





평창매표소 까지 가는길이 장난이 아니다.






언덕 막바지에 나타나 담벼락.





드디어 나타난 평창관리소 입구.....

지루한 언덛길 올라오기가 쉽지 않다.

여기서부터 본격적 산행시작인데 몸은 반쯤 지친듯.





약 10분정도 올랐을때 나타난 폭포 .이름이 동령폭포란다.현재는 물이 없어 바위만 보인다.

남쪽을 바라보니 왼편에 형제봉 정면에는 어렴풋하게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인다.




약간 숨이차기 시작했을때...

보현봉이 치척이다.머델아짐도 같이 한컷.





지겨운 언덕길....

그런데 이상하게도 보국문가는길에 비해서는 훨신 덜 지루하다.





첫번째 갈림길인데 막혀있다.






사람들 소리가나고 능선쪽에서 사람들 모습이 보이기 시작...

형제봉에서 올라오는길하고 만나는 능선이 보인다.





능선에서300미터쯤 오른후 삼거리

 대성문 방향으로 고고~





드디어 대성문도착 

임금이 다니던문이라 크긴크다.






      대성문에서 비봉방향으로 좌회전.

       저 모델은 뭘보구 있을까???



대성문에서 산성을 따라 대남문방향으로 가던중 

북쪽으로 멀리 보이는 동장대와 그 뒤로 보이는 도봉산.


땡겨보니동장대 너머로 도봉산의 주봉이 보이고 왼쪽끝부분에 오봉이 보인다.



대남문까지 이어진 산성.

중앙부 멀리 비봉능선이 보인다.





드디어 대남문도착.



대남문 망루에서 바라본 보현봉과 구기계곡.




대남문안쪽 공터에 크게 설치된 북한산 지도 한컷.

현 위치에서 승가봉으로 가서 비봉을 거쳐 진관사로 내려가는게 오늘 목표.






성곽을 따라 문수봉을 오르는길에 바라본 보현봉.(얼마전 온 눈이 아직 안녹았다.)





드디어 문수봉 도착.

다른 봉우리와 달리 정상부가 상당히 넓다.




정상부 바위아래로 보이는 문수사 (북한산절중 가장 높은곳에 위치)



아이폰을 이용한 파노라마 

좌측은 보현봉 우측은 문수봉 정상

멀리 어스름하게 비봉능선이 보인다.(사진클릭)






북쪽으로 보이는 삼각산을 땡겨찍어봤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개의 뿔이 보인다.




하산시작

사진 좌측으로 해서 사진중앙부 사모바위를 지나 정중앙부 보이는 비봉까지 가야한다.

모델 아짐도 멀리 보임.




족두리봉까지 이어진 비봉능선의 모습





하산길에 바라본 문수봉.

정상은 아마도 우측에 사람많은곳일꺼 같다.

비봉 능선쪽에서는 정상부위는 안보이고 사진좌측 바위만 보인다.




비봉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아래부터 통천문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까지 이어진다.




비봉능선으로 애려가는길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애처롭다.ㅋ



내려가다 얼마나 험한가 올려다 봤다.

이길을 저사람들처럼 올라갔다면......담에 컨디션 좋을때 도전해 봐야지....



얼추 내려온듯....

저사람들은 이제 고생시작.



드디어 다 내려왔다.

기분 좋~다.




비봉능선에서 첫번째 만나는 통천문이 보인다.





역쉬~

싸구려 렌즈의 본모습이....

전에쓰던 18-70은 저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통천문의 모습.





통천문 위에서 내려왔던 문수봉을 찍었다.

정중앙이 문수봉 정상.


땡겨봤더니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절벽길을 오르고 있다.




승가봉 근처에서 점심을 위해 자리를 잡고.

과자를 먹고있는 모델.

뽀사시효과. 선명하면 난 중는다.




드뎌 승가봉 도착.





승가봉에서 바라본 북쪽

왼쪽의 의상봉을 시작으로 의상능선이 보이고 

능선너머 멀리 백운대포함 삼각산이 보인다.


땡겨보니 왼쪽부터 염초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가 나타난다.


내친김에 전망이 좋아 아이폰으로 파노라마 한컷.




승가봉에서 바라다본 비옹능선

가까이부터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보인다.





사모바위에 도착하여

지나온길을 향해 한컷 .

문수봉이 까마득하다.....




사모바위.




사모바위에서 비봉방향으로 직진하여 하산하려 했으나

문수봉에서 하산하는길이 너무 힘들어 좌측 승가사로해서 구기동으로 하산하기로 결정.




하산길 중간 승가사 입구에 도착.

오른쪽 사람들이 내려가는방향이 등산로.

한번 차다니는길로 가보자.....



차도에서 보이는 사모바위





편도 1차선의 호젓한 도로이다.

소나무향이 제법진하다.



국립공원 사무소 도착.





주택가 입구에 들어섰다. 역시 좋은동네다.




오늘 산행의 결산.

총거리 7.29Km

소요시간 4시간 50분

최고높이 729m

다리가 후덜덜.




오늘 산행의 결론.

싼게 비지떡.싸구려 렌즈로는 한계가 있다.

고로 아이폰이 물건이다.


오늘산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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