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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백운대 (part2)

산행

by 왕궁 2012. 5. 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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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백운대)



돌틈을 지나서 마주한세상은 건너편과는 다른세상을 보여준다.

멀리 강북 노원구일대의 도심이 보인다.▼




오후가 되면서 많이 맑아져 하늘이 파랗다.





우리도 자리잡고 점심을 먹었다.

셀카도찍고 누워서 한참을 쉼.





백운대로 향하는길 

백운대 암벽에서 암벽등반 연습하고있는 젊은이

하늘 참 청명하다.





백운대 오르는중....

만경대가 눈높이니 얼마 안남았다.^^






드디어 백운대 정상이다.

인증샷 한장씩~






백운대에서 내려다본 숨은벽능선...

오른쪽아래 끝부위 사람들 모여있는곳이 숨은벽 정상일듯....





정상에 남아있는 진달래너머 숨은벽능선▼





인수봉과 뒤에보이는 도봉산.우측에 멀리 수락산과 그앞 상계동 아파트 단지가 조망된다.(멀리 의정부도)

인수봉의 양면이 모두 조망된다.우측은 매끈하고 깔끔한면이 좌측은 거칠고 불규칙한면이....

세상이치를 설명하는듯도 싶다.(도심에서 보던 인수봉의 멋지고 쫙 빠진 모습의 뒷면이 저렇다는건 직접 

보지않고는 상상도 못한다.)


오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선명도는 떨어진다.






고개를 돌려 우측의(2시방향) 족두리바위너머 도봉 노원구 시가지와 불암산 수락산이 보인다.

시계가 좋은날에는 천마산과 용문산까지도 보인다는 얘기가 있다.





북한산성입구 방향의 조망


원효봉에서 염초봉을지나 백운대로 바로 올라오는 등산로(지금은 폐쇠)의

오른쪽 끝부위 오래된 철제 난간이 보인다.(여우굴 가는길 이란다.)

가운데 의상능선일부 그 너머 응봉능선이 조망된다.





북한산의 남쪽 

왼쪽아래 절벽일부는 본인의 고소공포증으로인한 결과물이다.(좀더 다가갔어야 되는데...ㅜㅜ)

바로앞 노적봉꼭대기너머 의상능선 전부와 보현봉까지 그너머 응봉능선 비봉능선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이제 하산시작.

아래를 내려다보니 백운산장앞 야외식탁이 좁쌀처럼 보인다.





이제 하산길

백운대 정상을 향해 꾸역꾸역 사람들이 올라온다.





명물 오리바위와 만경대 노적봉도 한폭에 담고.





오리의 시선이 향하는곳은 어디일까?

방향으로 보면 일산????


오리바위에서 조망되는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의 봉우리들.▲




위문도착

맞은편 만경대오르는길은 못가게 막고있다.

우리는 백운대탐방지원센터방향으로 하산한다.





제법 험한 하산길초입을 좀 지나  약 5분정도 내려가면 백운산장에 도착한다.

음료수한잔 마시고 잠시 휴식후 하산.

여전히 험로가 계속된다.







험로를 다 내려오면 인수봉 전망이 가장 좋은자리에 사진이 세워져 있다.

사진판과 인수봉을 함께 담아봤다.





산악구조대를 지나 하루재 도착

영봉이 지척이지만 너무 지쳐서 도선사 방향으로 하산.





하루재쉼터에서 살짝보이는 인수봉





드디어 도선사 입구 도착.

빡신 하루 

수고하셨네.....



오늘여정.

소원풀이 했다.~

역시 명불허전.날만 조금 더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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