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오후
예정에 없던 동구능산책.
가을색이 뚜렸해진 산책길.
주말나들이나온 꼬맹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나들이나온 父子
가을색
무덤입구.
왕의자식과 신의자식.
아빠와 아들.
좀 봐주지....
아빠말 더럽게 안듣는 작은놈.
어떻게든 웃는얼굴 담아보려 애쓰는 아빠.
그런 아빠맘도 모르고 지멋대로인 아들들..
(몇분을 옆에서 지켜봤지만 끝내 두 아이 모두의 웃는얼굴을 한프레임에 담는건 실패)
무덤.
먹이포착
호젖한 공원에서의 남녀는 찍사에게는
더이상 바랄게없는 피사체.
실례를 무릎쓰고 뒷모습 만 이라도....
아쉬움에 한컷 더
한 나무에서 이뤄지는 단풍의 변화.
무덤2
무덤3
무덤4
연인2(?)
부부의 금슬이 참 보기가 좋다.(부부 아니면 어떻하지???)
동구능을 나오며....
아이키울때 오고는 거의 십여년만에 돌아본 .....
그사이 많이 정비가된 느낌.
하지만 주차장시설은 그때와 별 달라진게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