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8-3 비봉-진관사
왕궁
2012. 9. 11. 13:01
산행일시:2012년 8월3일
날씨:맑음(무지무지 더움)
산행코스:구기동 탐방소-승가사입구-사모바위-비봉-진관계곡-진관사입구
일행:집사람.큰딸
몇년만에 생긴 여름휴가....(울며겨자먹기로 ㅠㅠ)
첫날인 어제는 온식구 강화도로 콧바람 넣고 왔고 오늘은 작은딸 빼고 세식구 북한산으로 향했다.
구기탐방소를 지나는데 입구 맞은편에 전시한 전시물.
국립공원에서 조사한 북한산의 정규등산로를 난이도에 따라 색을 달리해서 표시 해 놓았다.
구기계곡을오르며...
동행한 큰딸내미
미국갔다와서 본격적인 다욧에 돌입했다.
뒤에 엄마가 보이네~
중간과정은 하도 여러번 다닌길이라 사진은 생략.
비봉바로 아래에 딸내미를 놔두고 집사람과 둘이 비봉에 올랐다.
날 정말 좋다.코뿔소 바위너머 문수 보현봉의 모습.
모조 순수비.
두꺼운 뭉게구름사이 햇살의 빗내림이 보인다.
남향.
남능선너머 인왕산 멀리 관악산이 제법 선명하다.
서쪽.
향로봉너머 족두리봉 서대문은편 시가지.
근데 오른쪽아래 허연건????
비봉 오르다 돌에부딛쳤더니만 필터가 깨져있다.ㅜㅜ
비봉남릉
동북쪽.
북한산뷰의 백미.
삼각산을 땡겨봤다.
질리지않는모습이다.
하산중인 마눌님
제법 경사가 가파르다.
비봉을 내려오니 먼저내려온 집사람과 딸내미가 이러구 놀구있네....ㅋㅋㅋ
다정한 모녀의 한때....
늦게 올라가서 서둘러 내려왔다.
내려오는길이 제법 험하여서 딸내미의 잔소리를 들으며 내려왔다.
집관사를 나와 입구 화장실근처에서 서쪽하늘을 바라보는데 노을이 제법 보기좋다.
오늘의 여정.